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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발명, 인간의 직업을 빼앗고 새로운 산업을 선물하다  
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7-12-10 12:07:33   (조회:937)

발명, 인간의 직업을 빼앗고 새로운 산업을 선물하다 
 

김세영  webmaster@newsmaker.or.kr 
 
 

 

발명은 인간에게 실업에 대한 대한 공포를 제공했다


4차 산업혁명이 요즘 핫 이슈다. 그 중 당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기술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인류는 인공지능이 빼앗아 갈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다. 실업에 대한 공포이다. 인류는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끝없이 일자리를 발명품에 양보해 왔다. 그때 마다 인간은 불안해 했고,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 인류의 역사를 보자. 발명품에 밀려난 인간이 영구적 실업자로 살아간 적이 있었는가? 우리는 어쩌면 학습된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발명품과 인간의 일자리 다툼 역사를 되짚어 보자.

 

 

방직기 발명품이 수천만 명의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

 
 18세기 이전에 인류는 섬유를 만들기 위해서 간단한 도구를 이용 했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섬유는 화패수단으로 통용되었다. 금보다도 더 유통성이 좋은 화패였다. 섬유에

▲ 김세영 대표

 대한 인류의 대접은 방직기가 만들어지면서 다소 하락했다. 공장에서 방직기 한 대가 수백명의 인부가 해야 하는 일를 대신했다. 방직기 발명이 인류의 수만년된 길쌈, 베짜기와 같은 일자리를 빼앗아간 것이다. 대량생산으로 섬유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섬유의 종류는 다양해졌고, 관련 산업도 생겼다. 섬유가 다양하고 저렴하다 보니, 인류는 색다르고 다양한 옷을 만들어 보기 시작했다. 패션산업이 생긴 것이다. 또 단순한 가내수공업의 범위를 벗어나 섬유 산업이 생긴 것이다. 방직기는 인류의 가내수공업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대신, 섬유산업과 패션산업을 선물 했다. 현재를 보자. 패션 관련 산업은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섬유기계산업, 섬유유통, 의류 액세서리 제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방직기가 빼앗아간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다. 한국고용연구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섬유관련 제조업에만 2013년 기준 30만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관련 유통, 패션, 디자인 등을 합한다면 100 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직기 발명품은 인류의 가내공업 일자리를 패(閉)하고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선물했다.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 했다.

 

 

컴퓨터 발명품 계산원 일자기를 빼앗아 가다.


386세대라면 초등학교 때 주산을 공부한 적이 있을 것이다. 주산을 잘하면 좋은 은행에 취직할 수 있었다. 주산을 잘하는 것은 인간의 대단한 재능이었다. 어느 날 컴퓨터란 놈이 나왔다. 또한, 반도체칩이 들어간 중국산 계산기를 노점상에서 겨우 만원이면 쉽게 살수 있게 되었다. 사무실 책상위엔 흔한 계산기 한 개 쯤은 놓여 있다. 요즘엔 스마트폰에 계산기 기능이 있어서 이마저도 없어도 된다. 학교 다닐 때 천재들이나 할 수 있는 계산을 만원짜리가 쉽게 척척 해내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란 놈의 발명 때문이다. 이젠 계산원이란 단어 조차 사전에서만 볼 수 있는 일자리가 되었다. 컴퓨터는 또 하나의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 바로 타이피스트란 일자리 이다. 타이핑이 빠르면 취직에 도움이 되었다. 20년 전 상업고등학교에서 한타 영타 시험을 보았다. 70~80년대에 상고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오탈자가 나서 선생님에게 손 등을 맞아본 기억이 날 것이다. 이제 타이피스트란 직업도 사전에 만 볼 수 있는 직업이다. 컴퓨터는 타이피스트란 직업도 인정사정 주지 않고 빼앗아 갔다.

그럼 보자. 컴퓨터란 발명품은 우리에게 어떤 산업과 일자리를 제공했는지. 한국에서 컴퓨터산업이 없다면 대한민국 경제가 지탱되어질 수 있었을까?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컴퓨터가 보급되지 시작했을 때, 인류는 일자리를 컴퓨터가 모두 빼앗아 갈 것이라고 했다. 지름 우리는 어떠한가. 컴퓨터란 발명품은 반도체산업, 디스플레이산업, 통신산업, 관련장치산업, 스마트폰 산업, 관련유통업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산업을 만들어 내었다. 그 산업에 고용된 인원수를 생각해 보자. 컴퓨터가 빼앗아간 타이피스트 일자리와 계산원 등의 일자리 수 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AI와 같은 소위 4차산업 관련 발명품은 인류의 일자리와 경쟁한다.


인공지능은 인류의 적지않은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자율형 차는 대리기사, 운전기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자율형차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관련 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최근 인류는 자율형 스카이카(날으는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카이카는 부품수가 많다. “부품수가 많은 제품은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용 로봇, 가정용로봇, 전쟁로봇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각종 반도체와 기계, 전기, 전자, 통신, 재료 등 첨단 부품의 결합체이다. 인공지능이 가져간 일자리보다 몇배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다.

“기술은 일반화 되기 마련이다” 기술이 일반화 되면 관련제품 역시 일반화 된다. 컴퓨터 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컴퓨터가 가정마다 적어도 하나이상 있게 되지 않았는가. 로봇기술이 일반화되면 로봇제품은 우리 가정에 적어도 하나 이상 있게 될 것이다. 사무실에서도 거리에서도 로봇제품은 흔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많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로봇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몇 명이 될 까? 아마도 현재의 대리기사 인원수 보다 몇 배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로봇 역시 부품수가 많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재 대리기사들의 활동인원수는 대략 전국적으로 10만명 정도 추정하고 있다. 

산업혁명이후, 우리 인류는 발명품들에 의해 수없이 일자리를 빼앗겨 왔다.
그렇지만 인류는 그때마다 발명품에 대응되는 수없이 많은 산업군을 육성했다. 그 산업에서 생기는 또 다른 제품들은 우리에게 사라진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4차 산업에서 생기는 발명품들이 우리의 직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업과 정부가 공격적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NM
 

 

 

출처: http://www.newsmaker.or.kr/

자료 원문 보러가기: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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